Untitled Document

공연프로그램
월광무

일본의 가부키나 노, 또는 중국의 경극과 견줄만한 독특한 구조형식의 공연형태로서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 연연히 이어져 내려온 전통무예와 검. 풍물, 비단 검무, 춤의 맥을 발굴, 계승하여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 “월광무”는 민족정서의 지류를 이루고 있는 혼과 기와 선이 총 망라되어 펼쳐지는 정통무예의 진수로서 검과 사물로 상징되어 보여지는 다이나믹하고 신선한 전통무예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 우뢰

우주의 근원을 축으로 하여 하늘과 땅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한민족 전통 가무 연희극.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하늘의 기운을 받은 무사가 길을 떠나는 구도자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땅의 기운과 사람의 기운을 얻어 민족을 지키어 대기운을 얻어내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전통무예와 예술, 그리고 기예의 조화로운 총체극.

. 무사의 전설

고려가 무너지고 신흥조선이 건국되는 역사적 배경을 안고 최영 장군과 이성계 장군의 정치적 야망을 그린 작품. 이성계 장군의 위화도 회군으로 고려의 군사들이 고려의 혼을 이어가는 무사들의 이야기로, 무예의 비급을 지키기 위한 고려의 군사들과 그것을 뺏기 위한 조선 군사들의 혈투를 그린 무예연희작품.

. 용담검무

상고시대부터 전해져 오는 한민족 고유의 검무를 바탕으로 하여 1860년 동학을 창도한 수운 최제우선생에 의해 부흥되어 비전되다가 단절되었으나 장효선선생이 30여년의 검무 수련을 바탕으로 하여 각종 사료와 구전, 증언을 토대로 복원한 검무이다.

용담이란 이름은 수운 최제우선생이 동학을 창도한 바로 그 자리를 말하며 그 지명에 따라 용담검무라 명명되었다. 용담검무는 우리 민족 고유의 기(氣), 검(劍), 예(藝), 술(術), 문(文), 공(功), 심(心), 무(武)의 초극의 세계를 겸하여 종합한 우주적 기운의 세계를 현묘하게 나타내는 것이며 이 기운이 목검을 통하여 사람의 기운과 더불어 밖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특히 우주의 기운을 받아 사람의 몸과 마음이 천지의 기운과 동귀일체(同歸一體)를 이루어 검무를 추게 되면 자연의 조화로운 이치가 생겨나고 사람의 몸과 마음은 큰 변화를 일으키며 깊고 고요한 우주의 힘을 느끼게 된다.

. 장검무

긴칼(전장길이 105cm 진검)로 추는 칼춤으로 검사(劍士)의 검기(劍氣)와 예술적 혼이 결합 되었다. 풍류와 아름다움, 장검으로 나타내어 지는 정(靜), 중(中), 동(動)의 미는 장검무만이 낼 수 있는 백미로서 신비스럽고 역동적인 무대를 구성한다.

. 쌍검무

두 자루의 장검(전장길이 105cm 진검)으로 추는 쾌활하고 역동적이면서도 장엄한 검무(劍舞)이다. 연희와 상무의 형태로 검광(劍光)을 뿌리며 흥(興)과 신명을 느린 움직임으로부터 격렬한 칼의 움직임으로 나타내고 우주의 변화원리와 조화를 이뤄 검무의 절정을 표현한다.

. 기선무

한국무예의 여러 가지 형태와 에너지를 두 개의 부채를 사용하여 나타내는 작품이다. 비단검무와 함께 어우러짐으로서 장엄, 고요하고 힘이 넘치는 무대를 이루며 이러한 기선무의 동작을 통하여 민족무예의 흐름을 표현한다.

. 액살베기 검무

대나무 12개 혹은 24개를 세워놓고 장검무로 나쁜 액을 몰아 대나무에 실은 다음 검무를 추며 검의 기운으로서 액운을(대나무) 베어내는 것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에는 아주 빠른 검기로 연속베기를 하여 더욱 박진감 있는 액운몰아내기가 진행 되어진다.

. 전통무용 및 국악공연

한국전통 춤사위가 돋보이고, 춤추는 사람의 흥과 멋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정(靜), 중(中), 동(動)의 극치를 이루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흥겨운 신명과 경쾌하고 절도있는 전통국악과 전통무예와 무용 등 한국전통연희를 보다 흥미롭고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